추억의 PC통신 BBS 호스트 설치

20여년 만에 PC통신 BBS호스트를 설치해보았다.(telnet://badamelong.iptime.org:1000 으로 접속 가능)

응답하라1994 때 처럼 유년시설의 기억이 떠올라 본다. 전화비가 10만원이 넘게 나와 부모님께 야단맞은 기억이…

리눅스 계열 쪽에서는 비교적 설치가 쉽고 용이했던 전람회라는 호스트 프로그램이다. 이쪽방면 덕후들만 아는… 일반인에게는 조금 생소한 프로그램일지도 모른다.

예전 전람회 BBS 운영이후 가상 웹 BBS를 5년정도 운영해 봤지만 봇을 이용한 스팸성 글들이 넘쳐나 어떻게든 맊아보며 운영을 했지만, 결국 포기 하고 시간이지나고 다시 텔넷을 이용한 사설BBS를 개설을 마음먹게 되었다.(예전자료를 찾아보니 없다…ㅠㅠ)

가지고 있는 NAS 장비에서 구동을 해보려고 했지만 CPU 아키텍쳐 호환성 때문에 결국 인텔계열 CPU PC를 선택하여 분산운영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웹사이트는 하프타임 운영을 하지만, BBS는 24기간 운영을 할 것이다.

바로 아래 녀석이다. 손바닥 보다 작은, 인텔 CPU N3350 프로세서 사양이다.

여기 호스트 BBS 서버의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예전 386SX나 DX에 비하면 메모리나 CPU클럭이 슈퍼컴을 넘어선다.ㅎ

64비트의 우분투 19.04 기반으로 20년이 넘은 32비트의 옛날 유닉스계열의 프로그램을 오랜만에 설치하자니 처음부터 맊히는 것이 한둘이 아니었지만, 겨우 이틀만에 설치를 완료했다.

요즘 리눅스는 설치가 너무나도 많이 간결하고 쉽게 설치 되지만, 보안으로 인해서 예전보다 서비스 설정이 많이 힘들어졌다.

조촐한 사설bbs 메인메뉴 이다.

여기에 올려놓은 텔넷 에뮬레이터인 PUTTY 또는 이야기멀티를 다운로드 및 설치하여, badamelong.iptime.org 로 텔넷(1000번 포트) 접속하여 로그인 창에 bbs 입력 후 엔터 guest 아이디로 접속 후 간단한 가입 절차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접속하셔서 구경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한글 타자기를 가지게 되었다

예전부터 타자기를 가지고 싶었던 한글타자기를 가지게 되었다.

손글씨가 나쁜 나에게 예전부터 글쓰는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고,

프린터를 이번에 도트프린터로 바꾸면서 타자기에 대한 욕심이 더 커져버린 것 같다.

타자기의 투박한 서체의 매력이 있다.

ASMR을 느끼기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우선인터넷 검색과 유투브로 타자기 사용법을 배우고, 리본을 교체하는 방법부터 배웠다.

나에게 타자기가 들어왔을 때는 리본이 다말라 있는 상태였다.

그러던 중 리본이 내가 가지고 있는 도트프린터(LQ-590H)와 호환이 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구매를 하려다가 결코 가격이 싸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존 리본 스풀에 리본만 교체를 해서 사용을 하기로 하였고, 어차피 나에게 리본은 이전 부터 많이 보유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비용 리본스풀을 보유할 목적으로 모델링을 시작해 3D 프린터로 아예 리본 스풀까지 제작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건… 덤으로 리본 잉크가 마르지 않게 케이스 까지 만들었다.

정통 인도식 비슷한 커리 레시피 (정통식 모를 때) – 풍미 위주

1. 돼지고기 뒷다리살 다짐용 200g

2. 물 500CC, 스파게티 양념 또는 토마토 켓첩 적당량 (취향에 맞게), 코코넛 밀크 적당량

3. 양파 1개, 감자 1개, 당근 1/2개, 파 1/2개, 느타리버섯 적당량

간마늘 3숫갈, 양파즙, 1봉지

4. 인도카레가루 5~7 스푼(가람마마살라 로만 만들때는 소금, 고추 가루 추가 투척)

가람마살라 3~5스푼

강황가루 2스푼(적당량 색깔 보면서 – 투탁한 노란색)

후추가루 1스푼 적당량

고춧가루 1스푼 적당량

설탕 또는 올리고당 맛보면서 취향에 맞게

1번 볶고 – 2번 넣고 끓이고 – 3번 넣고 끓이고 – 4번 넣고 몽글하게 끓인다.

옛날 면도기(Vintage Razor)를 사용하다…

근래 들어 옛날면도기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꾸 Vintage Style을 찾게 된다.

옛날 어르신들이 사용하시던 T자형 도루코부터 시작해서…

뮬레세트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일자면도기(Straight Razor)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자면도를 접근하고자 하고 싶은 초보자는 T자면도기를 약 6개월정도 사용 후

일자면도기 사용하기를 바란다.

양날의 칼날에 대한 감각을 어느 정도 느끼고 시작해야지 될 것 같다.

일자면도기 사용방법은  유투브를 검색해보면 나온다.

참고로, 유투브에 나오는 면도 방식은 다듬는 면도가 아닌..긴털을 이발하는 면도 방식이다.

(위에서 아래로 시작하는 방식… 조금만 연습하면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짧은 털을 더 다듬는 면도는 일반 면도에서도 통용되는 방식인 바로 아래에서 위로 하는 것으로 일자면도에서 기술 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요령은… 거울보는 기준으로 칼날이 흘러가는 감각을 키울 수 밖에 없다.

면도날의 출발은 날을 수평으로 살에 붙인다음 약간 세워서 약간 날을 기울이고

(거의 수평) 손목에 힘을 빼고 아주 천천이 출발한다.

손목의 힘은 날의 각도를 기울 일 때만 힘을 준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이건 내가 터득한 방법이고, 이글을 정독하시는 분은

분명 목에 면도칼을 대고 있는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아시는 걸로 판단하고…

참고만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나의 뺨의 상처를 보라~!!! 뽀대 높은 면도가 무엇이라고…)

 

면도 전과 면도 후의 모습…

 

잘려나간 수염뭉치들…면도전 수건이나 샤워로 수염불리기는 필수다.!!!

 

본인은 난이도가 제일 높다는 목과 턱은 다행이 빨리 감각을 깨우쳐서… 지금은 자연스럽게 면도를 한다.

일자면도는 공부라기 보다도 좀 더 한단계 위인 깨우침을 받아야지 진행 할 수 있다.

일자 면도기를 사용하면서 느긋하게 할 수 있는 저녁면도로 일상이 바뀌었다.

 

괌여행…

여기가 괌인지 한국인지…입국 공항 전경임…

 

PIC 호텔에서 본 괌 바다 전경…아름답고 다시 가고싶다.

 

괌에서 사온 아이템들…

 

공중부양 모두 타이밍이 않 맞음…

 

PIC 호텔 앞에서…

 

한국 라면들…

 

현지 학생들~

집에서 수제맥주 만들기

집에서 수제맥주 만들기

나만의 레시피 재료(16리터 기준) :

몰트(없으면 엿기름)2kg, 홉[28g:할리타우(순한맛) 치눅(강한맛)], 물,설탕 또는 물엿

(보리의 종류와 홉의 종류 효모의 조합으로 IPA 등 여러 종류의 수제 맥주가 탄생한다.)

주의사항 : 맥주 탄산화 시 전용 용기나 약한 용기를 사용 할 때 폭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몰트 2kg  준비)

다이소 다시망에 넣어서 솥에 넣고 끓인다(최대 75도에서 1시간)

[다른말로 당화 시킨다 라고 그러더라…]

비중 1.050을 맞춘다. 모자라면 설탕이나 물엿 추가…

다시팩을 이용해서 홉을 넣고 1시간 끓인다.

10g의 효모 투입 후 23도 정도를 유지 하면서 1주일 발효 시킨다.

김치 냉장고를 이용해서 0도까지 낮춘 후 부유물을 가라앉혀 청징 작업을 한다.

청징제를 사용해도 되지만, 온도를 낮추어 청징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너무 깨끗하게 청징 작업을 하면 탄산 발효가 되지 않는다.)

비중이 1.010~1.020 정도 되면 케그나 병에 옮겨 담는다.

 

1리터당 8~10g 설탕 투입 후 일주일 정도 탄산화 시키면 맥주 완성

케그를 사용해도 되지만, PT 콜라병이나 맥주병을 이용해도 된다.

이동용 빈티지 캠핑 전화기

이동용 빈티지 캠핑 전화기를 만들어 보았다.

용도는 캠핑용으로… 빈티지 감성을 느끼고 싶어서…

여기저기 굴러다는 부품을 모아서 만들었다.

전화기1 – VOIP 아답터 – 무선공유기 – 모바일 핫스팟 – Asterisk Server – PSTN + VOIP 게이트웨이 – 전화기2 순으로 연결을 하였다.

테블릿 / 스마트기기 전용 데이터 요금제의 핫스팟을 이용해서~

(VOIP 서버운영이 귀찮으면 070으로 이용을 하셔도 됩니다.)

캠핑 출정 후 리뷰를 다시올리겠습니다.

돼지 저금통을 옆에 두고서 캠핑 공중전화기의 역활을 할 수 있는지도 테스트 해 보겠습니다.(1분에 기본 요금 요금 500원 정도로 책정…)

 

 

악평의 쿨프레소가 내손에 들어오다…

새거 같은 중고 쿨프로소를 구매했다…익히 소문을 들어서 악평을 알고 있었지만…

이번 날씨는 왜이리도 더운지…

쿨프레소!!! 도대체 어떤 물건이길레…?? 집에 침실과 거실에는 에어컨이 있지만 나의 서재에는 에어컨이 없기에 나에게는 에어컨이 필요했고 …왜 그런 그런 악평이 나오는지 궁금했었다…

그리고 사용 첫날… 배기관을 창밖으로 뺏음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뒤에서 스물스물 올라오는 열기는 무엇인지?????

배기관 몸체에서 전도되어 올라오는 열은 오히려 방을 더욱 따뜻하게 하였고…특단의 조치를 하기로 하고 아래와 같은 작업을 하였다.

65A 배관용 은박지 보온제로 감싸고 배관 테이핑으로 마무리를 하였다.

추가로  3D 프린터로 아래와 같은 덕트를 만들어 창문을 최소한으로 열게 하였다.

쾌적하지는 않지만 책상위나 아래에 두고 쓰기에는 그나마 열기를 식혀주기에는 적당한 에어컨으로 변신!!! 그나마 찬바람이 나오니 다행이다.

방안의 온도를 내려주지는 못해도 개인용 선풍기보다 훨씬 나은 에어컨으로 변했다.

좀더 개조를 해서 강제 배기식의 팬도 설치를 해보고 창문 맊음을 좀 더 보강해서 내년이 될지 모르는 후기를 다시 남기도록 하겠다.

참고로 중고장터에서 새거 같은 중고로 쏫아져 나오고 있으니 개조 사용으로 한번 도전의식이 있는 분들은 한번 도전 해  볼 만한 에어컨이다. (좀 시끄럽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