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황변제거

오래된 ABS 사출물의 황변 제거를 위한 방법을 소개…변색이 온 소다스트림… 누런게 5년은 넘은 거 같다…사용상 이상은 없으나 왠지 이걸로 탄산수를 만들면 불량식품이 되거나 맛이 없을 듣한 색상으로 변했다.

황변은 내오존화 내구성이 떨어져 변색이 되어 닦아도 빨아도 지워지지 않는 상태를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사출물 또는 성형물을 블랜딩 할때는 BHT(Butylated hydroxytoluene) 산화방지제를 첨가하지만, 햇빛 또는 공기에 의한 부식은 늦출 수는 있지 피할 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비주얼적으로 보기가 않좋으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나는 살려보기로 하고 시도해 본다.

좌우 황변 차이가 많이 난다.

그래서 https://namu.wiki/w/Retr0bright 링크와 같은 방법으로 도전…레트로 컴퓨터 부품이나 단종이 되어 더이상 대체할 수 없는 희귀한 컴퓨터 부품이 있다면 해 볼만한 시도이다.

트리트먼트 산화제 9%, 과산화수소수로 대체가능
UV전구, LED로 대체가능
분해 후 산화제를 잘 바른 다음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랩으로 잘덮어둔다.
운이 좋게 고구마 박스 내부가 은박이 되어 있어서 빛 광원의 효율을 올릴 수 있었다. 여러군데 빛추어 지고 보온이 되게끔 끈기를 가지로 돌려가면서 빛추어 준다.
일주일 후 변화 모습
재조립 후 직결로 탄산 연결해서 테스트 한다.
테스트 완료~~~ㅎ

추가로 포터블 ODD 살려본다. (과정 생략…)

LG ODD RW 이건 거의 15일 이상이 걸렸다. 파우치에 노출 된 부분만 황변이 왔다.
제법 황변이 많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