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얼마 남지기 않고 아마추어 무선 장비를 정비하면서 글을 남긴다.
한동안 나의 책상 위를 어지럽게 휘젓고 있던 아마추어 장비를 정리하던 중 예전에 구매했던 장비 중 하나 인 RTL-SDR(Software Defined Radio) 동글을 발견하고 PC와 연동해 본다.
참고로 필자의 콜사인은 6K5DDT 이다


RTL-SD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링크에서 확인해 본다. https://namu.wiki/w/SDR
아마추어 무선의 취미의 단점인, 전선과 장비의 정리가 잘되지 않으면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을 좀 정리해보고자 아파트 공용 공청 안테나를 이용해 보기로 하고 아래와 같이 안테나 커넥터를 구매하고 작동해 보니 공청용 빙송 주파수는 무척 잘 잡혔다.

한 가지 단점은, 공청 주파수 외에는 다른 주파수는 감청이 되지를 않는다…안테나를 사설로 세우고 주파수를 잘만 맞추어 놓으면 간간히 김해공항에서 들려오는 업무용으로 들려오는 수신 메세지(비행기 연료를 얼마 큼 넣어라 말아라 등등 공항관제 센터 또는 비행기에서 날리는 무전 이착륙 정보 소리 등등)을 들을 수 있었는데…
아래처럼 휴대폰을 이용한 포터블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저자가 가지고 있는 포터블 안테나는 예전에 보유하고 있던 AR-3000A 수신기의 포터블 안테나이다. AR-3000A수신기는 예전 미군이 운영하던 EA-6B Prowler 전자전폭기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사용하던 수신기이다.(아래 빨간 동그라미)

100kHz – 2036MHz
AM, NFM, WFM, USB, LSB & CW
400 channels (100 X 4 banks)
RTL-SDR 수신기의 사양은 100Khz~1.7Ghz 대역이므로, 인공위성 수신 아니고서(인공위성도 된다.)는 안테나만 잘 보유하고 있으면 아날로그 HF/VHF/UHF 모든 수신이 가능하다.
이걸로 무엇을 쓸 것이냐??? 디지털 시대에 주파수를 맞추어 보면 전부 프로토콜만 통신 되는 세상에서 응용폭이 좁아지고 응용하기 나름이지만…공항 관제사 공부를 하시는 분에게는 가성비로 따지면 더없이 좋은 장비일 것이다. 아직 기본적인 재난 장비와 과학적인 통신 방식의 접근은 정통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접근성이 어렵게 주파수 대역을 올려서 과학적이거나 상업적으로 일반인들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을 뿐이지…LNA또는 LNB를 입수하고 정보를 조금만 알면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다. LNB로의 접근은 스카이라이프TV 시청으로 선을 긋고 싶다 더 이상 오버하기 싫다.ㅋㅋㅋ
필자도 현재 장비를 정비하고 글을 쓰면서 LNA를 주문해 놓은 상태이다.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면 로컬로 직접 주파수를 수신하여 ADS-B에 대한 정보도 얻을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ADS-B
아마도 관제소에서 비행기 도착 시간을 알려주기도 전에 어디 쯤 비행기가 왔는지 알 수 있다. 비행기에 대한 아마추어 사진 작가이면 비행기 이착륙 정보에 대한 훌륭한 정보 수단이 될 것이다. 다이하드2 처럼 공항 관제실을 점령하지 말자…ㅋㅋㅋ
또한 NOAA 날씨 위성 수신으로 137Mhz 대로 위성 수신이 가능하다. https://wxtoimgrestored.xyz/ 링크는 디코더 정보이다.
주저리 나의 보유 장비 일부분 사진을 마지막으로 2022년 글을 마친다. 73




안테나 탐나네요ㅋㅋㅋ
저는 안테나랑 SDR 포함해서 5만원쯤 주고 구매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공항에서 10킬로정도 떨어져서 날만 좋으면 공항 ILS였나 신호도 들어오는데
공항도 내년에 이전한다고하고 슬픕니다 ㅠㅠ
화이팅입니다!
하~댓글이 너무 늦었네요…스팸이 너무 넘쳐나서 댓글을 넘기는 편이라 오늘 댓글들을 남기내요…우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간단한 LNA증폭기를 다시고 5볼트 USB 전원을 인가해보세요…수신 증폭 효과가 있습니다.